폼나게 살거야 - 이혼 못해!
가난하고 형제 많은 집안에 시집와 맏며느리로서 두 남매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온 남은정은 결혼생활 10년 만에 회사 동료와 바람이 나버린 남편 나대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았습니다. 남은정은 자신을 딸처럼 아껴주신 시어머님 모성애 여사를 생각해 가정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막무가내인 남편의 등쌀에 떠밀려 이혼에 합의하고 판사 앞에서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시어머님을 봐서라도 이혼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남은정은 그로부터 석달이 넘도록 차일피일 신고를 미루기만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극적인 화해를 바라는 가족들, 이혼 합의 후 석달이 넘도록 신고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혼의 효력이 어떻게 될 지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을까요?
평결일 : 2012-02-06
* 위의 내용은 평결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현행 법령 및 판례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1번을 선택하신 분을 솔로몬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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