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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여사는 남편 이름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빌리는데...

철부지 여사는 남편 이름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빌리는데...

철부지 여사는 남편 나갑부씨의 돈으로 의류매장을 차려 운영하던 중 사업이 어려워지자 평소 자신이 관리하던 남편의 인감도장을 사용하여 남편의 이름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친구 돈내나에게 5천만 원을 빌렸다. 그러나 2개월 후, 철부지 여사는 가출을 해버렸고 돈내나씨가 찾아와 나갑부씨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는데..



돈내나: 내 돈 어서 갚아! 여기 차용증에 분명 당신 이름과 당신 인감도장이잖아!

나갑부: 무슨소리! 난 아내가 돈을 빌린 사실도 몰랐고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도 몰랐다고!



나갑부씨는 이 돈을 갚아야 할까?

평결일 : 2011-05-30

* 위의 내용은 평결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현행 법령 및 판례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평결이 되었습니다.

1번을 선택하신 분을 솔로몬으로 임명합니다.

  1. 1빌린 돈은 철부지 여사의 개인적인 사업 용도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나갑부씨는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

    30% 8명

  2. 2부부 사이에는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쪽이 지는 채무(빚)에 대해 공동책임을 지기 때문에 나갑부씨는 아내의 채무에 대해 1/2을 갚아야 한다.

    11% 3명

  3. 3나갑부씨는 본인의 인감도장 관리를 소홀히 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이름으로 작성된 차용증에 따라 돈을 갚아야 한다.

    57%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