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모·키 등의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직계존비속의 학력·직업 등을 수집하지 못하게 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7월 17일 시행됩니다.
개정된「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공정한 취업기회를 박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와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채용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 압력, 강요 등의 행위와 채용과 관련하여 금전, 물품 등을 제공하거나 수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한편, 직무 중심의 채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구직자 본인의 용모· 키 등의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직계존·비속의 학력·직업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아니한 정보를 기초심사 자료에 기재하도록 요구하거나 입증자료로 수집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밖에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https://www.law.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