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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주니어 1세’로 세상에 출생신고하다

‘신승훈 주니어 1세’로 세상에 출생신고하다

제 오래된 꿈이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꼭 ‘신승훈 주니어 1세’라고 짓는 거예요. ‘신승훈 주니어 1세’ 귀엽지 않나요? 사실 제 이름이 신승훈이거든요.



그래서 태어날 아이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뻐했는데, 뜻하지 않은 문제가 생겼어요. 아내가 그런 이름으로는 출생신고도 할 수 없다며 심하게 반대하는 겁니다.



아~ 고민되네요. 정말 출생신고가 안 되는 건 아니겠죠?

‘신승훈 주니어 1세’는 불려서는 안 될 이름인가요?

그럼, 이름은 ‘신승훈’으로 하고, ‘주니어 1세’는 애칭으로 부르는 건 어떤가요?

평결일 : 2010-12-27

* 위의 내용은 평결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현행 법령 및 판례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평결이 되었습니다.

3번을 선택하신 분을 솔로몬으로 임명합니다.

  1. 1당연히 출생신고 할 수 있지요. 뜻 깊고 좋은 이름입니다. 대를 이어가는 이름. 전 찬성입니다. 뜻을 굽히지 마십시오.

    8% 3명

  2. 2출생신고는 할 수 있지만 다른 이름으로 짓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의 미래도 생각해 주어야지요.

    66% 24명

  3. 3현명한 아내입니다. 전 두 이름 다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이 똑같으면 누구를 부르는지에 관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름이 너무 길어요.

    25%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