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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수사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생긴다. 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신설 확정!

  • 작성일 2014.12.09

성폭력 수사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생긴다. 경찰청 "성폭력 대책과" 신설 확정!

 

경찰청은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에 "성폭력 대책과"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성폭력 예방, 수사·단속, 피해자 보호·지원 등 보다 정교한 정책 수립을 통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인데요.

 

그간 경찰청은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을 전담하는 "성폭력특별수사대(17개 지방청)"를 발대한데 이어, 금년에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126개 경찰서로 확대 설치하는 등 전담수사체계를 구축, 성폭력사범에 대한 검거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또한, 전담 관리인력(485명)을 배치하여 성범죄 전력자의 재범방지에 주력하고 피해자 보호지원관제 시행 및 여성단체 협업 등을 통해 상담·의료·법률 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왔는데요.

 

신설되는 "성폭력 대책과"는 전담수사체계를 수사지휘하고 각종 직무 교육과 인력·예산 확충 등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대응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통합수사팀제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중요 사건의 신속한 해결 등 국민체감 수사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아동·장애인·노인 대상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성범죄자 종합적 관리체계 마련 등 예방정책을 전담하고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대, 수사과정상 피해자 보호절차의 정착 등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피해자 보호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번 "성폭력 대책과" 신설로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찰청의 전담 대응체계가 안착되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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