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식이습관 등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데, 한국중앙암등록본부의 2014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 등이 있습니다[국가암정보센터(https://www.cancer.go.kr) 참조].
갑상선암: 목의 앞쪽에 있는 갑상선(甲狀腺, thyroid)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이 중 악성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위암: 소화기관인 위는 위장관(胃腸管)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일러 위암이라 하며, 위암의 대부분은 위선암(胃腺癌)으로서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대장암: 대장은 맹장, 결장[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S狀)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이 대장암입니다.
폐암: 폐는 심장과 함께 흉강(胸腔, 가슴 안)을 채우고 있는 장기로서,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유방암: 유방은 기름샘이 변형된 피부의 한 부속 기관으로서,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입니다.
간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위치하며,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원발성(原發性)의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전립선암: 전립선(前立腺, prostate)은 방광 바로 밑, 직장(直腸) 앞쪽에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전립선암의 대부분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 샘세포의 암)입니다.
췌장암: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서,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이)입니다.
담낭암: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창고를 담낭(쓸개)이라고 하는데, 담낭암은 담낭에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이)입니다.
담도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담도(膽道)라고 하는데, 담도암은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이 대부분으로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 주로 림프 조직에 발병하나 림프 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으며,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으로서 림프종에는 호지킨씨 림프종과 비호지킨씨 림프종(악성종양)이 있습니다.
※ 11개 주요암 및 그 밖에 전체암의 발생분위와 정의, 예방, 진단, 치료, 생활가이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https://www.cancer.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암보험에 가입할 때에 보험사별 보험상품마다 일반암이나 특수암 및 주요암의 구분이 다르므로, 이 부분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그 밖에 보험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사이트 『보험계약자』 콘텐츠의 <보험계약의 체결 보험계약 체결시 유의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